NH농협은행은 신임 디지털금융부문장(CDO, 부행장)으로 이상래 전 삼성SDS 상무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외부 디지털 전문가 영입으로 코로나19 사태로 가속화된 디지털전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디지털 신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등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목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전환 및 데이터 관련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인물을 중용했다"며 "디지털금융 조직을 강화하는 만큼 디지털금융의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 급변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