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LG HomeBrew)를 알리기 위한 시음행사를 대폭 확대한다. 국세청이 규제혁신 차원에서 전국 LG베스트샵 직영점에서 시음용 맥주를 만들 수 있게 한시 허용한 덕분이다.
LG전자는 기존 서울 금천 가산 하이프라자 본사 외에 서울 강남본점, 부산본점 등 행사 매장 확대에 나선다. 7월 중순 이후 LG전자는 홈페이지에 시음회 일정과 장소를 공개할 예정이다.
맥주 종류에 맞는 최적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온도, 압력, 시간 등을 실시간 감지 및 제어하는 마이크로 브루잉(Micro Brewing) 공법을 적용했다. 와이파이(Wi-Fi)에 연결하면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맥주가 제조되는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LG 홈브루 사용자는 페일 에일(Pale Ale), 인디아 페일에일(India Pale Ale), 흑맥주(Stout), 밀맥주(Wheat), 필스너(Pilsner) 등 인기 맥주 5종을 취향에 따라 직접 제조할 수 있다.
장미 기자 mem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