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자동차 시장의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 회복이 2025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월 자동차 생산도 9만8700대로 5월 대비 130% 늘었지만 지난해 6월 대비 58% 급감했다.
연맹은 올해 브라질 자동차 생산이 2019년 대비 45%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도 5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맹은 "브라질 자동차 판매는 2025년에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V자형 회복 가능성은 사라졌다"고 말했다.
브라질 자동차 판매량은 2012년 정점을 찍었다. 2016년 라틴 아메리카 경제 위기로 침체에 빠진 후 판매량이 추락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