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준고급 이동 호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타다는 차량을 카니발 하이리무진으로 업그레이드해주는 ‘랜덤 업그레이드 배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타다 프리미엄을 호출하면 세단이 아닌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이 무작위로 배차되는 방식이다. 차량 내에는 생수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업그레이드에 따른 추가 비용은 없다.
한서진 VCNC 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2분기 타다 프리미엄 호출 건수는 1분기 대비 54% 가량 증가했다"며 "더 많은 이용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 이동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운영 규모와 지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타다 프리미엄은 타다의 준고급 이동 호출 서비스다.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다. K7, 그랜저 등 2800cc 준고급 세단으로 운영한다. 타다 프리미엄을 운행하는 드라이버는 고급택시 면허를 보유한 전문 드라이버로 구성된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