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기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칭)’가 출시 채비를 갖췄다.
9일(현지시각) IT매체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최근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문서에 따르면 해당 제품 모델명은 SM-R180이다. 크기가 작아서 FCC 인증 라벨을 붙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각각의 이어버드 크기는 15 X 26 X 14㎜, 무게는 5g으로 예측된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강낭콩을 닮은 디자인으로 알려졌다. 색상은 블랙, 코퍼, 화이트 세 가지로 예상된다.
외신은 "가격이 150달러 이하로 책정될 가능성이 있다"며 "갤럭시 버즈+보다 저렴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미 기자 mem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