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Question Answering)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는 ‘K-스타트업 센터(KSC)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KSC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국내외 투자를 받거나 액셀러레이터 추천을 받은 스타트업을 선발해 해외 시장 안착을 지원한다. 선정 스타트업은 업종별 비즈니스 매칭과 멘토링, 창업 생태계 체험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KSC 싱가포르에 최종 선정돼 싱가포르 진출 기회를 얻었다. 싱가포르는 글로벌 핀테크 생태계가 잘 구축됐으며 사이버보안에도 특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딥 시맨틱 QA 플랫폼 기반 텍스트 분석(TA)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컨택센터 플랫폼과 핀테크에 특화한 레그테크(RegTech), 섭테크(SupTech) 등 AI 기술을 현지에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