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는 관계사 원이멀스가 중국 가상현실(VR)콘텐츠 기업인 베이징러커VR테크놀러지(러커VR)를 통해 VR게임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러커VR은 VR플랫폼 ‘VR르(VRLe)’를 개발해 세계 50개국 7000개 VR스테이션에 VR게임 600개쯤을 공급하고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자사 VR게임 ‘마이타운 좀비’와 ‘로디안 카르마’를 러커VR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서비스한다. 추가로 다양한 게임을 공급해 중국 VR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 2019년 12월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은 이후 꾸준히 협력하며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 향후 VR 시장 성장에 맞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원이멀스 측은 "이번 콘텐츠 서비스 시작을 계기로 중국 VR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향후 완성도 높은 자체 개발 VR게임을 러커 VR과 손잡고 중국 내 플랫폼에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오시영 기자 highssa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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