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S기업 뱅크 전면 개편

신한은행은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의 편리한 모바일뱅킹 사용을 위한 맞춤형 플랫폼 쏠 비즈(SOL Biz)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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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 비즈는 기존 기업용 모바일뱅킹 신한 S기업 뱅크를 전면 개편한 것이다. 개인사업자·법인 고객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기업 인터넷·모바일 뱅킹이 가능하다. 기업용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고 지문과 패턴을 통한 간편 로그인을 지원하는 등 개인 뱅킹 수준의 편리한 사용 환경을 구현했다.

우선 사업자 전용 원화·외화계좌·쏠 편한 사업자 대출 등 14개의 금융 상품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비대면 신용평가 신청, 사진 촬영으로 증빙서류 제출과 전자 세금계산서 발급도 가능하다. 기업의 효율적인 자금관리를 위한 웹 CMS(기업자금관리시스템)를 탑재해 모든 은행 및 카드사의 거래내역 및 영업 관련 매출 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 고객이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보증 대출, 정책자금 대출 등 다양한 금융거래를 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쏠 비즈(SOL Biz)를 계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미혜 기자 mh.y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