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멘티스코가 내놓은 글로벌 게임 신작 ‘헌터스 아레나: 레전드'에 자사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제트(Cloud Z)’를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SK㈜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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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티스코는 앞으로 클라우드 제트를 기반으로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에서 발생하는 게임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지역별로 최적화한 클라우드 자원을 자동 분석으로 할당하기 위해서다. 통합 장애 관리를 포함해 서비스 장애나 긴급 작업에도 실시간 대응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예정된 중국 시장 진출 시에도 클라우드 제트를 기반으로 중국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서비스에 연계할 예정이다.

윤정현 멘티스코 대표는 "헌터스 아레나: 레전드는 대용량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빠르게 이동하기에 안정적인 운영 환경이 중요했다"며 "클라우드 제트로 최적의 환경을 구현해 사용자에게 생생한 게임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완종 SK㈜ C&C 클라우드(Cloud) 부문장은 "사용자들이 세계 어디서나 마음껏 게임을 즐기도록 완벽한 멀티 클라우드를 제공하겠다"며 "안정적 게임 운영을 지원해 헌터스 아레나: 레전드가 글로벌 게임 시장에 빠르게 확대하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