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그룹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8월 국내 개최

안효문 기자
입력 2020.07.22 16:15
다임러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아우토반(STARTUP AUTOBAHN)’이 올해 8월 한국에서 개최된다. 전문가 멘토링부터 파트너기업 배정 등 100일 동안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다임러그룹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아우토반' 공식 포스터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서울창업허브, 스파크랩과 함께 ‘스타트업 아우토반’ 한국서 개최하고 참가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다임러 그룹이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참여 스타트업에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뿐만 아니라, 필요시 개발 공간 및 장비 등을 지원한다. 그동안 5500개 이상의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 176개의 스타트업과 함께 IT 및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281 개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했다.

한국 행사는 독일에서 출범한 이래 미국, 중국, 인도 등에 이어 7번째로 열리는 공식 행사다. 프로젝트 피칭 및 네트워크 행사인 ‘셀렉션 데이(Selection Day)’를 오는 8월 31일 진행한다. 다임러 및 스타트업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친 약 5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100여 일 동안 다임러 전문가 멘토 및 국내외 파트너 기업 배정, 멘토링, 교육, 벤처 캐피탈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 육성 지원 프로그램 및 1000만원의 프로젝트 추진 예산을 각 스타트업에 제공한다.

이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최종 피칭 행사인 ‘엑스포 데이(Expo Day)’를 오는 12월 개최해 개발 성과를 공유한다. 네트워킹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기업 파트너들과 벤처 캐피탈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를 도모한다. 우수팀에게는 독일 현지 스타트업 아우토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다임러 본사와 직접 제품 상용화 기회를 논의 할 수 있는 혜택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셀렉션 데이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100여 일 동안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현업 전문가들과 함께 공동 프로젝트 진행 및 다임러 그룹의 체계적인 전략수립 노하우 전수의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고, 참여 파트너 기업은 새로운 기술 및 신사업 발굴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8월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필립 나이팅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총괄은 "한국은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많고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춘 나라로, 한국에서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개최하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통해 다임러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과 연계한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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