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가 스팀 기능을 앞세워 해외에서 인기를 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중국과 러시아, 캐나다 등에서 팔린 LG 스타일러 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이상 늘었다. 해외에서도 건강과 위생을 생각하는 고객이 늘어난 것이 판매량 증가 배경이 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곽도영 LG전자 H&A해외영업그룹장은 "차별화된 스팀 기능과 무빙 행어 등을 갖춘 LG 스타일러로 세계 곳곳에 신개념 의류 관리 문화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