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앱 서비스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배차 시스템을 더 빠르게 똑똑하게 개선한 차세대 딜리버리 서비스 ‘요기요 익스프레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딜리버리히어로는 요기요 익스프레스를 선보이며 딜리버리히어로 본사가 개발한 글로벌 AI 로지스틱스 솔루션 허리어(Hurrier)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주문과 배달을 통합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속도도 크게 개선했다. 6월부터 ‘요기요 익스프레스’로 테스트를 진행한 노원과 도봉지역은 평균 25분의 주문처리 시간을 기록했다.
요기요 관계자는 "더욱 효율적이고 정교화된 차세대 딜리버리 서비스 ‘요기요 익스프레스’를 통해 기존보다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한 딜리버리 서비스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는 "요기요 익스프레스는 요기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주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레스토랑 파트너는 물론 고객과 최접점에서 열심히 일해주는 라이더에게도 기술을 통해 모든 면에서 진보된 주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