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교통시스템(aTaaS) 스타트업 코드42가 1일부로 ‘포티투닷 주식회사(42dot, 이하 포티투닷)’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핵심 기술과 서비스 공개에 앞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포티투닷은 리브랜딩을 발판 삼아 도심형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유모스(UMOS) 개발에 추진력을 더한다.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서비스와 기술 간 연결과 사업 제휴, 업무 협약 추진에도 나산다.
송창현 대표는 "사명 변경은 짧은 기간 코드42가 그려온 혁신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앞으로 포티투닷의 시대를 준비하는 첫 이정표다"라며 "유모스 기술과 서비스를 세상에 소개하기 전 포티투닷만의 색깔을 알릴 수 있도록 유모스 얼라이언스를 통해 매력적인 네트워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