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 퍼스널 모빌리티 제품을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 체험하는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벡스코와 포유커뮤니케이션즈는 7일부터 9일까지 벡스코에서 '2020 퍼스널모빌리티쇼'를 공동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18 퍼스널모빌리티쇼에서 한 참가자가 전동휠을 체험하고 있다/ 퍼스널모빌리티쇼 홈페이지
2018 퍼스널모빌리티쇼에서 한 참가자가 전동휠을 체험하고 있다/ 퍼스널모빌리티쇼 홈페이지
전시회는 부산시와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후원한다.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전동킥보드, 전동휠, 액세서리 등 퍼스널모빌리티와 관련한 제품과 부품, 공유서비스 등이 공개된다.

퍼스널모빌리티 국산화 제품을 소개하는 올라모비를 비롯해 퍼스널모빌리티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이브이패스' 등 국내외 30개 업체가 참가한다.

모빌리티 ICT 기업도 참여해 퍼스널 모빌리티 산업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된 퍼스널모빌리티의 시승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연계행사인 ‘스마트 모빌리티 국제 컨퍼런스’도 8일 열린다. 정부 관계자 및 판매업체가 한 데 모여 스마트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해 비전을 나눌 예정이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