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유전체 분석 기업 3사가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K-DNA)에 나선다.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디엔에이링크, 테라젠바이오와 함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대규모 임상 샘플의 정도 관리 ▲NGS 데이터 생산 및 정도 관리 ▲파이프라인 구축 등 본 사업 진행 이전에 필요한 표준을 정립한다. 본 사업 진행 시에는 컨소시엄을 더욱 확대해 국내 유전체 산업에 기여하는 학계 및 업계의 참여도 도모할 계획이다.
김연지 기자 ginsbur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