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시대의 업무효율 증대를 위한 최적화 솔루션으로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가 부각되는 가운데 RPA를 도입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준비하는 기업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이 쏠린다.

IT포털 데브멘토는 24일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2020 RPA 쇼케이스: 뉴노멀 시대, RPA로 무장하는 기업 사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업이 뉴노멀 시대 대응을 위해 RPA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한국인공지능포럼 회장이 기조 강연으로 ‘왜 기업은 인공지능과 RPA에 투자해야 하는가’를 발표한다. 이영수 오토메이션애니웨어코리아 지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를 위한 지능형 자동화의 미래’를 주제로 기업의 RPA 도입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최홍석 한국항공우주산업 팀장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RPA 도입 과정 및 도입효과를 발표한다. 김민철 NH농협캐피탈 대리는 디지털 금융사로의 혁신을 위한 NH농협캐피탈의 RPA 활용사례를 소개한다. 손현철 삼양홀딩스 과장은 ‘내일 당장 성과 내는 RPA 비법 공유’를 주제로 3차에 걸쳐 진행하는 삼양그룹 RPA 프로젝트 성과와 활용 노하우를 공유한다.

데브멘토 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 RPA 도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RPA를 도입한 기업 운영 담당자의 실제 경험담과 RPA 분야의 글로벌 리딩 기업인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새로운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토메이션애니웨어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