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전문 기업 라인프렌즈는 걸그룹 ‘있지(ITZY)’와 손잡고 새 캐릭터 개발에 나선다. 올해 하반기 ‘있지’ 캐릭터와 관련 콘텐츠를 함께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라인프렌즈가 음악 아티스트와 함께 캐릭터를 만든 것은 ‘있지'로 세 번째다. 라인프렌즈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BT21’캐릭터를, 중국 아티스트 왕위엔과 ‘로이6’를 선보인 바 있다.
라인프렌즈는 ‘있지'의 다양한 모습이 담은 메이킹 영상과 캐릭터 개발 과정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올 하반기 내 완성된 최종 캐릭터를 전격 공개할 계획이다. 있지와 함께 만든 새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은 메신저 스티커,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 등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