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파이브아이즈' 틱톡 사업권 다 가지나

류은주 기자
입력 2020.08.17 09:08
마이크로소프트(MS)가 틱톡의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뿐 아니라, 영국 사업권도 노린다. 틱톡은 1020세대 중심으로 인기가 높은 숏폼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15초 내외 짧은 영상을 공유하고 즐긴다. 바이트댄스에 따르면 세계 150개국가에서 10억명 이상이 틱톡을 사용 중이다.

틱톡
17일(현지시각) 폭스 비즈니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MS는 틱톡의 영국 사업권을 인수하는 데 관심이 있다.

영국 정부는 8월 초에 바이트댄스 플랫폼을 차단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틱톡은 영국 정부의 공식적인 지원 성명을 기다리며, 미국에서 런던으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틱톡의 중국 소유주에게 미국 자산을 매각하도록 공식 명령했다. MS는 바이트댄스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틱톡 사업을 인수하기 위해 9월 15일 마감일을 두고 협상 중이다.

MS가 영국의 틱톡 사업권도 인수한다면, 기밀을 공유하는 영어권 동맹 '파이브 아이즈' 5개국의 사업권을 다 얻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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