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가 소상공인 ‘스마트화 도우미’로 나선다.

코리아센터는 소상공인이 디지털 회원을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스마트화 사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스마트화와 디지털 회원 확보를 돕고 있는 메이크샵 플랫폼 솔루션 이미지 / 코리아센터
소상공인 스마트화와 디지털 회원 확보를 돕고 있는 메이크샵 플랫폼 솔루션 이미지 / 코리아센터
코리아센터는 메이크샵 플랫폼을 통한 언택트 솔루션 개발에 집중한다. 쇼핑몰 창업 솔루션인 메이크샵과 마이소호, 줄서고 기다리지 않거나 적립할 수 있는 스탬프팡 솔루션, 로컬 공공배달 단골앱, 무재고 창업 맞춤 쉽투비 등의 솔루션으로 디지털 고객이 확보되면 소상공인은 언제든 다양한 마케팅으로 단골 고객 확보에 나선다.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소상공인의 스마트화 솔루션을 소개해 디지털 회원으로 확보하고, 마케팅이 가능해져 온오프라인 상에서 상호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사업은 정부 정책 지원 일환으로 기획했다. 정부는 소상공인들의 경쟁 제고를 위해 비대면화와 디지털화에 대응, 온라인 판로지원에 나서고 있다. 코리아센터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사업화 최적기로 보고, 사업에 뛰어든 것이다.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메이크샵의 ‘다해줌’ 서비스는 디지털 쇼핑몰 창업 및 쇼핑몰의 안정적인 운영과 매출 증대를 위해 마련된 고객 맞춤형 프로젝트다. 초기 구축 비용을 비롯한 메이크샵 사용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한다. 전자결제 대행(PG), 간편결제서비스 6종, 휴대폰 결제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해 최대 300만원 상당의 구축비용을 지원한다.

마이소호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로 보다 쉽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특화된 SNS전용 모바일 쇼핑몰 솔루션이다. 약 180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스탬프팡은 줄 서거나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스탬프팡 '나.대기', 잃어버리기 쉬운 종이 쿠폰을 대신하는 스탬프팡 '나.적립', 간편하고 간단하게 주문하는 스탬프팡 '나.주문'을 서비스한다.

'공공배달 단골앱'은 배달기능 외에 픽업과 예약 기능 등을 지원한다. ‘공공배달 단골앱’에 입점한 상점은 방문한 고객의 방문이력 및 회원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언택트 플랫폼 사업자인 코리아센터는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회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확보된 디지털 회원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펼쳐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키우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배 기자 j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