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가 출시 14개월 만에 가입자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위메프, 요기요 등 제휴로 가입자가 증가한 영향이다.

/간편결제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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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핀테크 기업 차이 코퍼레이션의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는 지난해 6월 티몬에 처음 적용됐다. 지난 23일 200만 가입자를 넘겼다. 특히, 7월에 출시한 선불형 체크카드 인 ‘차이카드’는 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사전 신청자가 4만명에 이르는 등 인기를 모았다.

차이카드는 전국 300만이 넘는 BC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창준 차이코퍼레이션 대표는 "앞으로도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소비자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윤미혜 기자 mh.y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