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키부츠’가 증강현실(AR) 콘텐츠로 출시된다.

LG유플러스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AR 콘텐츠를 U+AR 앱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킹키부츠 주요 공연곡, 댄스 챌린지, 배우들과의 포토타임 등 총 12종이 콘텐츠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공연 현장과 U+AR 앱을 연계해 온·오프라인 체험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공연장 기둥에 있는 포스터와 프로그램북 QR코드를 스캔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 서비스담당 상무는 "의미 있는 작품을 통해 5G 콘텐츠 다양화에 주력하겠다"며 "이런 활동들이 문화예술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킹키부츠 AR 콘텐츠는 내년 2월까지 U+AR 앱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