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는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리서치가 발표한 ‘2020년 2분기 포레스터 웨이브: 고객 분석 기술’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어도비는 ▲사용성 ▲비즈니스 영향 측정 ▲제품 비전 ▲파트너 생태계 ▲실행 ▲고객 분석 솔루션 매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포레스터 리서치는 보고서에서 "어도비 애널리틱스가 기업 사용자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디지털 데이터 분석에 대한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며 "데이터 엔지니어를 위한 데이터 워크벤치(Data Workbench), 데이터 과학자를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워크스페이스(Data Science Workspace), 기업 분석가를 위한 애널리시스 워크스페이스(Analysis Workspace)를 통해 다양한 기업 사용자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키이스 이디(Keith Eadie) 어도비 애널리틱스 제품 책임자는 "데이터가 성공적인 고객경험관리(CXM)의 핵심인 만큼, 기업은 비즈니스의 정확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인사이트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여러 채널로부터 인사이트를 얻고 다양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유연함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