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간판 캐릭터 ‘펭수'가 9개월간 1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명희 미래통합당 의원은 1일, E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펭수가 2019년 1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101억3000만원 수익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EBS 자료에 따르면 펭수는 광고 수익으로 28억3000만원, 이미지 라이선스 수익으로 14억2000만원, 캐릭터 상품 수익으로 58억8000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EBS는 펭수 연기자 급여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EBS는 펭수 연기자에게 고정 급여가 아닌 프리랜서 출연자 계약에 따른 ‘출연료'를 지급하고 있다 설명했다.

펭수 / 동원그룹
펭수 / 동원그룹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