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의 자회사이자 출장 및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회사 ‘SAP 컨커’가 ‘뉴노멀 시대 재무의 역할’을 주제로 내달 웨비나를 개최한다.

‘SAP 컨커’는 10월 14일 오후 2시부터 ‘SAP 컨커 코리아 서밋(SAP Concur Korea Summit)’을 디지털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SAP 컨커 코리아 서밋에서는 아태지역과 대한민국 기업의 재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를 토대로 뉴노멀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필수 혁신 요소들을 발표한다.

14일 메인 세션에서는 앤디 왓슨(Andy Watson) SAP 컨커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 총괄 선임 부사장의 환영사와 이선우 SAP 컨커 코리아 부문장의 키노트가 이어진다. 클라우드 기반 경비 관리 솔루션을 구축해 사용하는 국내 대기업들의 성공 사례도 발표된다.

이선우 부문장은 ‘뉴노멀 변화의 시대, CFO 오피스 역할’ 발표를 통해 재택근무라는 새로운 업무환경에서 재무나 행정 관리 등의 디지털 혁신이 왜 중요한지 전달할 예정이다.

메인 세션을 마치면 사전 녹화된 방송이 서브 세션으로 공개되며, 15, 16일 이틀간 온디맨드 형식으로 운영된다.

서브 세션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재무업무 혁신 ▲스마트 워킹 및 원격 근무 지원을 위한 모빌리티 활용 ▲출장 및 경비 가시성 확보가 가져올 회사의 비용 절감 사례 ▲고위험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출장관리 ▲지출 관리를 위한 플랫폼의 중요성과 그 활용 사례 등 최대 12개 세션으로 SAP 컨커의 주요 솔루션을 살펴본다.

이선우 SAP 컨커 코리아 부문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가져온 비대면 환경에서 기업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정립이라는 과제에 직면했다"며 "혁신적인 재무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