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는 8월 한 달간 총 99개 기업이 새롭게 입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입주 멤버는 약 800명이다.

스파크플러스 측은 패션, 뷰티, 커리어, 게임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성장하고 있는 기업들이 대거 입주했다고 설명했다.


스파크플러스 강남점 버드뷰(화해) 공간 이미지 / 스파크플러스
스파크플러스 강남점 버드뷰(화해) 공간 이미지 / 스파크플러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스파크플러스 성수2호점,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 운영사 버드뷰는 스파크플러스 강남2호점에 각각 입주했다. 버드뷰 관계자는 "조직 비전과 문화에 맞춰 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커스텀오피스’ 서비스가 입주를 결정짓는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기업 및 채용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 운영사 브레인커머스도 지난달 스파크플러스 선릉점에 본사 입주를 완료했다. 이외에도 선릉점에는 프리미엄 면도용품 구독 서비스 와이즐리가, 강남점에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 플레이독소프트이 합류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입주 기업의 성공이 곧 스파크플러스의 성공이라는 철학으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자 매진한 결과 기업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주사 성장에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파크플러스는 10월 오픈 예정인 강남4호점을 포함해 총 1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장미 기자 mem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