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한 통신족이 선택하는 코로나19 시대 ‘슬기로운 멤버십' 생활

류은주 기자
입력 2020.09.19 06:00
코로나19로 이통사 멤버십 이용 행태가 변화한다. 영화 무료 예매는 전통적인 인기 멤버십 혜택이었지만, 극장을 찾는 이가 확 줄며 공짜 영화를 즐기는 이들의 수도 줄어드는 추세다. 대신 온라인 쇼핑이나 음료 할인 혜택 등을 사용하는 이용자가 증가한다.

티월드 홈페이지 갈무리
18일 이통업계 등에 따르면 VIP 이상 고객들의 멤버십 활용처 중 영화관이 급격히 줄었다. 대신 음료, 온라인 쇼핑몰 할인 혜택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이통3사 VIP이상 고객의 경우 보통 월 1회 영화관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 받는다.

SK텔레콤 ‘VIP 픽’은 ▲T맵택시 50% 할인쿠폰(최대 5000원) ▲컬쳐랜드 PIN 5만원권 ▲원스토어 게임 카테고리 50%할인(최대 1만원) ▲스피드메이트 엔진오일 50% 할인 ▲롯데인터넷면세점 15달러 쿠폰 ▲CU편의점 도시락·디저트·샐러드 택1 무료 ▲할리스커피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떼 1+1 ▲11번가 5000원 쿠폰(2만원이상 구매시)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5000원 쿠폰 등에서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KT도 비슷하게 VIP고객은 연6회, VVIP고객은 연 12회 제휴사 혜택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VVIP혜택은 ▲블루보틀 굿즈▲도미노피자 3만원 할인(4만원이상 결제 시, 방문포장) ▲아웃백 3만원할인 (6만원이상 결제시)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2인 무료 ▲서울스카이 입장권 1+1 ▲CGV 원데이 무비패스 ▲인천공항라운지 본인 무료 등이다.

VIP 혜택은 ▲G마켓 3000원 중복할인쿠폰 2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무료 ▲던킨도너츠 아메리카노·글레이즈드 무료 제공 ▲달콤커피 아메리카노 무료 ▲랄라블라 5000원 할인쿠폰 ▲이마트 5000원 할인쿠폰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무료영화 예매 등이다. 대림미술관과 디뮤지엄 할인 혜택은 코로나19로 한시적 이용이 불가하다.

LG유플러스 VIP고객은 멤버십 이용 방법이 조금 다르다. 나만의 콕으로 혜택이 분류돼 있다. 나만의 콕은 VIP 등급 이상 고객을 전용으로 라이프콕과 영화콕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영화콕을 선택한 고객은 CGV 무료영화 예매가 월 1회, 연 12회 가능하다.

라이프콕을 선택한 고객은 월 1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SSG닷컴 4000원 할인 ▲계절밥상 15% 할인 ▲할리스커피 카페라떼·프리미엄 블렌드·아메리카노·에그마요 중 택 1 무료▲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스몰 사이즈 무료▲U+패밀리샵(LG전자·LG생활건강) 5000원 할인 ▲데이터선물 등에서 선택할 수 있다.

보통 영화 무료예매 혜택은 8000~1만2000원의 혜택을 받는 셈이지만, 온라인 쇼핑몰과 음료 할인의 경우 3000~5000원대에 그치다보니 영화 무료 예매 혜택을 택하는 고객들이 많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상영작이 줄고, 불특정 다수가 밀폐된 공간에 모여야 하는 영화관 관람을 꺼리는 고객들이 늘자, 상황이 달라졌다.

특히 LG유플러스 고객의 경우 영화콕을 선택했다면, 라이프콕으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 상반기와 하반기 1회씩 연간 총 2회 영화콕과 라이프콕 간의 변경이 가능하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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