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컴퓨터체계의 통합 운영관리 및 보호를 담당하는 ‘국방통합데이터센터’와 시스템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티맥스소프트 및 티맥스데이터는 ‘국방 클라우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D-Cloud 구독제 라이선스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통합데이터센터의 수요 기관인 국방부, 육군, 해군, 공군 및 국직부대·기관 등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운용하고 있는 상용 시스템 소프트웨어(SW)를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한 티맥스 시스템SW로 전환한다.
티맥스데이터는 기존 국방통합데이터센터의 온프레미스 업무를 클라우드 환경에 적용해 온프레미스 인프라가 가지고 있던 확장성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삼범 국방통합데이터센터 부대장은 "티맥스의 미들웨어와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튼튼한 기반으로 삼아 국방 서비스를 지속해서 지능화∙고도화해 국방력 강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클라우드 환경에 특화한 SW 플랫폼 구현 경험을 적극 활용해 국방데이터통합센터의 ‘D-Cloud’에 최적화한 미들웨어와 DBMS를 제공하고 스마트 국방 실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