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가 전자결제 서비스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세무사무소의 미수관리 업무 자동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석창규(왼쪽) 웹케시그룹 회장과 황윤경 나이스페이먼츠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 웹케시 본사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웹케시 제공
석창규(왼쪽) 웹케시그룹 회장과 황윤경 나이스페이먼츠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 웹케시 본사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웹케시 제공
나이스페이먼츠는 결제 인프라 그룹인 나이스정보통신의 결제 전문 자회사다. 기술, 통신, 금융을 융합한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 상품은 자동이체 대행 서비스 ‘더빌CMS’, 전자결제 서비스 ‘나이스페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경리나라와 더빌CMS를 연계한다. 세무 사무소의 미수 관리 업무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웹케시는 위 멤버스 클럽과 경리나라의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더빌CMS 마케팅을 진행한다. 나이스페이먼츠는 더빌CMS 웹사이트에서 위 멤버스 클럽과 경리나라를 홍보해 세무사와 중소기업의 미수 관련 업무 자동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웹케시 위 멤버스 클럽은 ▲세무 비즈니스 플랫폼 ‘위멤버스닷넷’ ▲협업툴 ‘플로우’ ▲수임 고객사를 위한 모바일 장부 앱 ‘세모장부’ ▲국내 최초 경리 전용 솔루션 ‘경리나라’ ▲경리 세무사 전문 교육장 ‘경리나라 아카데미’ 등을 제공한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더빌CMS 고객에게 전문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리업무를 자동화해 기업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웹케시는 더 편리하고 고품질의 위 멤버스 클럽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미혜 기자 mh.y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