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 기업이 비용 부담없이 비대면 업무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400만원 한도 내에서 비용의 90%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지란지교소프트의 서비스는 오피스키퍼, 오피스메신저, 오피스밸런스다.

 오피스키퍼, 오피스메신저, 오피스밸런스 설명 / 지란지교소프트
오피스키퍼, 오피스메신저, 오피스밸런스 설명 / 지란지교소프트
오피스키퍼는 1개의 에이전트로 통합 PC 보안이 가능한 클라우드 정보 유출방지(DLP)솔루션이다.

오피스메신저는 기업용 메신저로 오피스키퍼와 연계해 강력한 보안과 안전한 공유환경을 제공한다. PC·모바일 화상회의, 실시간 원격제어 등 비대면 업무환경에 필수적인 기능을 지원한다.

주 52시간 근로시간 관리 솔루션 오피스밸런스는 기업별 상이한 일반·시차·선택·탄력근무제에 따른 근태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전문 노무컨설팅도 무상으로 제공해 도입 전·후로 근로기준법 준수 여부 확인까지 가능하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산업군을 막론하고 디지털 혁신이 기업 과제로 떠올랐지만,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갑작스러운 시스템 전환이 쉽지 않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부 지원사업을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