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기업 로완은 수면, 걸음걸이 정밀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 링 제조회사인 오우라(Oura)와 기술·마케팅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성혜 인하대 교수 연구팀과 치매예방프로그램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로완은 이번
협력으로 치매 예방 및 위험인자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

오우라는 정확한 수면의 질, 운동량 측정을 할 수 있는 스마트링을 개발, 세계 스마트 웨
어러블 링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NBA, 나스카(Nascar) 등 프로 선수들의 수면과 운동량 분석을 통해 그들의 퍼포먼스를 최상으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수면과 인지능력향상에 필요한 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