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팬데믹으로 디즈니가 직원 2만8000명을 해고했다. 테마파크인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월드 관람객 부족 여파다. 테마파크 관련 사업부 30%에 가까운 인력이다.
디즈니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실적이 급감했다. 올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90% 가량 감소했다.
디즈니는 성명서에서 주정부가 디즈니랜드 오픈을 막은 것이 해고 조치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는 3월부터 열지 못하고 있다.
김준배 기자 j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