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온라인 개발사, 새 IP·게임 엔진 개발 인력 충원 나서

오시영 기자
입력 2020.10.05 08:56
엘더스크롤 온라인 개발사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가 최근 새 IP, 게임엔진 개발 인력 채용에 나섰다. 기존 게임을 꾸준히 서비스해야 하는 상황에서 인력을 충원해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움직이라는 풀이가 나온다.

게임 매체 PC게임즈엔은 4일(현지시각)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가 새 게임엔진과 이를 기반으로 한 트리플A급 게임을 제작 중이라고 보도했다.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 로고 /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
스튜디오는 최근 게임 엔진, 게임 개발자를 모으고 있다.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의 채용 페이지에는 게임 엔진 개발자와 함께 새 지식재산권(IP) 프로젝트를 위한 수석 레벨 디자이너, 수석 시네마틱 디자이너, 시니어 인카운터 디자이너, UI·UX 디자이너 등을 모집하는 공고가 올라왔다.

회사는 채용 페이지에서 ‘오픈월드 공간’, ‘선형 공간’ 모두 1, 3인칭 관점에서 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가 새 게임 엔진을 개발한다는 사실은 이미 2019년 보도에서 알려진 사실이다. 스튜디오 설립자인 맷 피로는 당시 제니맥스가 새 엔진, IP 관련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알렉스 타디프 제니맥스 수석 그래픽 엔지니어는 과거 트위터에서 "아직 별로 말할 것은 없지만, 새 엔진을 만드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요즘 게임 엔진부터 직접 개발하는 일은 매우 드물기 때문에, 자사 기술에 막대한 투자를 하는 동안 스튜디오에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의 모기업 제니맥스 미디어는 9월 75억달러(8조 7375억원)에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인수됐다.

오시영 기자 highssam@chosunbiz.com


T조선 뉴스레터 를 받아보세요! - 구독신청하기
매일 IT조선 뉴스를 받아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