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년 만에 SD카드 신제품 선봬

이광영 기자
입력 2020.10.14 10:56
삼성전자가 2015년 이후 5년 만에 SD카드 신제품 '프로 플러스(PRO Plus)' 와 '에보 플러스(EVO Plus)' 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빠른 전송 속도를 구현하면서도 안정성을 높여 DSLR 카메라와 미러리스 카메라, PC 등 다양한 기기를 사용하는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들이 타깃이다.

삼성전자 SD카드 '프로 플러스(PRO Plus)' 와 '에보 플러스(EVO Plus)'/ 삼성전자
최근 1인 미디어와 4K, 8K 영상 확산으로 고성능 SD카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마이크로SD카드를 중심으로 메모리카드를 공급해 왔지만, 소비자 요구에 발맞춰 SD카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프로 플러스는 최대 100MB/s, 90MB/s의 연속 읽기 및 쓰기 속도를 구현한다. 연사 촬영과 4K영상을 원하는 작가, 감독, 크리에이터들에게 적합하다. 에보 플러스도 최대100M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로 원활한 영상 시청과 편집 작업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각각 32GB(기가바이트)부터 64GB, 128GB, 256GB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했다. 두 모델 모두 4K UHD 와 FHD 영상촬영을 지원한다. 에보 플러스 일부 모델은 제외다.

두 모델 모두 방수와 온도 보증(영하 25도~ 영상 85도), 자기장, X-레이, 충격, 낙하, 삽입·제거에서 발생하는 손상까지 총 7가지의 외부 충격에 대한 특수 보호 기능을 적용해 극한의 사용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작동이 가능하다. 10년의 제한적 보증이 적용된다.

맹경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마케팅팀 상무는 "수년간 시장에서 다양한 용량의 고성능 메모리카드 수요가 있었다"며 "성능, 내구성, 가격 3박자를 모두 갖춘 SD카드 신제품으로 소비자 기대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프로 플러스, 에보 플러스 SD카드는 32GB/64GB/128GB/256GB 총 4가지 모델로 출시한다. 예상 소비자 가격은 각각 128GB 기준 24.99달러(2만8600원), 19.99달러(2만2900원)이며 256GB 모델은 44.99달러(5만1600원), 39.99달러(4만5800원)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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