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브리프] 듄 애널리틱스·고피자, 투자 유치

장미 기자
입력 2020.10.14 18:39 수정 2020.10.15 09:00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키우려는 벤처투자 업계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IT조선은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소식을 하루 단위로 정리합니다. [편집자주]

해시드, 듄 애널리틱스에 시즈머니 투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이더리움 데이터 분석 플랫폼 ‘듄 애널리틱스에 시드 머니를 투자했다. 이번 투자에는 해시드와 함께 드래곤플라이 캐피탈, 멀티코인 캐피탈, 시맨틱 벤처스 등 주요 글로벌 투자자와 코인베이스 벤처스, 알라메다 리서치 등 블록체인 기업이 다수 참여했다. 규모는 총 200만달러(약 24억원)다.

2018년 사업을 시작한 듄 애널리틱스는 데이터 분석서비스 듄 어낼리틱스를 운영하고 있다. 듄 어낼리틱스는 복잡한 데이터 가공 작업이나 환경 구축 없이도 누구나 쉽게 웹 서비스 상에서 이더리움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유할 수 있다. 현재까지 총 1만8000개 이상의 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듄 어낼리틱스는 이번 시드 투자를 통해 인력을 확충하고 제품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프레드릭 하가 듄 애널리틱스 대표는 "듄 애널리틱스 서비스는 현재 북미권과 유럽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며 "향후 중요한 시장으로 떠오를 아시아와 한국 진출에 있어 해시드가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피자, 투자 유치

1인 화덕 피자 브랜드 고피자가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와 홍인터내셔날(피닉스다트) 등으로부터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고피자는 조리 시간을 축소하고 가격 접근성을 높여 외식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하드웨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기술을 통해 스마트 키친에 적극 투자하며 푸드테크 기업으로 발돋음 하고 있다. 세계 90여개 매장을 운영, 월 매출 10억을 돌파했다.

고피자는 이번 투자 유치로 SI 투자 파트너들과 전략적 협업을 맺고 기술 개발, 제품 품질 개선, 글로벌 진출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글로벌 푸드테크 기업으로서 비전과 기술력을 신뢰해 투자하게 됐다"며 "향후 고피자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과 푸드테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고 했다.

전자다트 생산 기업 피닉스다트는 현재 다트머신과 함께 고피자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인 ‘고피자 펍다트’ 글로벌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투자와 협업을 통해 사업 모델을 다각화한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이번 라운드를 통해 고피자 핵심 기술력과 자체 도우 공장 자동화에 더욱 공격적인 투자를 하게 됐다"며 "전략적 파트너들과 시너지를 통해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했다.

장미 기자 meme@chosunbiz.com

T조선 뉴스레터 를 받아보세요! - 구독신청하기
매일 IT조선 뉴스를 받아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