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이 사업에서 롯데정보통신은 ‘상품 이미지 구축 및 고객 주문 질의응답 AI 데이터 구축’ 과제를 주관한다. 이를 위해 1만여개의 상품 이미지 데이터 및 질의응답 텍스트 데이터 셋을 구축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정보기술연구소를 주축으로 지속적인 R&D를 통해 딥러닝 기반의 상품인식 엔진과 음성 인식 엔진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해왔다. 향후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영상·음성인식 기술을 고도화해 무인스토어, T-커머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용득 대표이사는 "AI 전문기업의 경험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데이터를 구축하고, AI 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