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화 나선 셀바스AI, 軍 응급의료 이끈다

송주상 기자
입력 2020.10.23 18:59
인공지능(AI) 기업 셀바스AI가 군(軍)에 진출했다. 셀바스AI는 헬스, 리빙, 교육 등 서비스 분야를 확장하고 있어왔다.

셀바스AI는 군인공제회 C&C와 ‘군 이동 원격진료 구축 사업’ MOU를 맺고 이동 원격진료 화상장비 고도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상으로 실시간 환자 상태 확인 등 구급차와 응급 의료기관을 연결하여 실시간 대응을 골자로 한다.

곽민철 셀바스AI 대표(왼쪽)와 이광수 군인공제회 C&C 사장. /셀바스AI
기존 원격진료는 영상 정보만 전달됐지만, 셀바스 AI의 음성인식 기술 및 자연어처리 기술(NLP) 등을 추가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구축한다.

셀바스AI의 AI솔루션은 이번 MOU로 한층 더 다양한 사업 영역에 진출하게 됐다. 지난 9월 인공지능 기반 질환 발병 예측 솔루션 셀비체크업을 서초구 보건소에도 공급했고, 음성을 자동으로 문서화하는 셀비 메디보이스는 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에 도입됐다.

음성 인식 AI솔루션은 IoT(사물인터넷)에 접목되기도 했다. 현대오토에버의 홈 IoT 플랫폼 서비스 ‘보이스홈’에 추가되며, 현대건설이 시공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적용될 예정이다.

비대면 교육 시장이 커짐에 따라, AI기반 맞춤형 학습 서비스로 에듀테크도 진출했다. 셀바스AI는 디지털교과서 뷰어(ePub)로 디지털 교과서 열람을 지원 중이다. 또한 지난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지능형 학습 서비스 플랫폼’ 개발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셀바스AI 서비스 다각화 발판에는 음성 및 영상 인식 등 뛰어난 AI 기술력이 있다.

곽민철 셀바스AI 대표이사는 "업무 협약을 계기로 음성으로만 이뤄지는 구급대원과 의료진의 대화의 제한적인 의료 지도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셀바스AI의 음성지능, 자연어 처리 기술(NLP) 등 뛰어난 AI기술로 편의성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송주상 기자 sjs@chosunbiz.com


T조선 뉴스레터 를 받아보세요! - 구독신청하기
매일 IT조선 뉴스를 받아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