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새로운 Q시리즈 ‘LG Q52’로 실속형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올해 Q시리즈 다섯번째 제품이다.

LG전자는 28일부터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로 LG Q52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출고가는 33만원이며, 색상은 실키 화이트, 실키 레드 등 2가지다. 전작인 LG Q51보다 큰 6.6형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전면 베젤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Q시리즈 LG Q52. 실키 레드(왼쪽)와 실키 화이트 2종이다. /LG전자
새로운 Q시리즈 LG Q52. 실키 레드(왼쪽)와 실키 화이트 2종이다. /LG전자
고급스러운 음향 재생을 위해 콘텐츠 음향을 자동으로 분석, 최적의 오디오 음질을 맞춰주는 인공지능 사운드도 지원한다. 표준, 초광각, 심도, 접사 등 4개 카메라 렌즈가 탑재됐다. 4800만 화소의 표준 카메라가 탑재돼 고화질 촬영을 할 수 있다. 배터리는 4000mAh를 탑재했다. LG Q52는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규격 ‘밀리터리 스펙’을 통과해 내구성도 검증됐다.

LG Q52 스펙표 / LG전자
LG Q52 스펙표 / LG전자
신재혁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가성비 좋은 가격대에 꼭 필요한 기능을 담았다"며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라고 말했다.

송주상 기자 sjs@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