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이프 카카오(if kakao 2020)’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콘퍼런스가 시작되는 25일 오프닝 세션에는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또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재팬, 카카오페이, 그라운드X 등 주요 자회사 CEO가 사업 및 서비스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개발 및 기획 담당 실무자들의 세션, 외부 연사와 함께하는 세션, 카카오의 일하는 방식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세션 등도 마련된다.
콘퍼런스 세부 일정 및 세션 소개 등은 11월 9일 if kakao 2020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 한 뒤 관심 세션을 등록하면 한정판 이모티콘을 지급한다. 공식 홈페이지 및 카카오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if kakao 2020 콘퍼런스는 이용자와 함께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의 온택트(On-tact) 콘퍼런스가 될 것이다"라며 "경험과 통찰, 지식과 노하우 등의 공유를 넘어, 카카오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