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는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온라인 투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신작 ‘미르4’ 사전 테스트를 마쳤다. 엠게임은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이 10월에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게임·e스포츠·1인 미디어 업계 동향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온라인 투표 시작
최종 수상작은 일반인 투표, 전문가 투표, 11월 17일 진행하는 본상 2차 심사를 통해 결정한다.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11월 18일 오후 5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한다.
엔씨, 새 채용 시스템 ‘테마 채용’ 방식으로 게임 디자인 직종 경력 사원 모집
엔씨소프트는 새 인재 선발 제도 ‘테마 채용’을 통해, 게임 디자인 직종 경력 사원 모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테마 채용은 우수한 경력직 인재를 보다 적극적으로 선발하기 위한 새 채용 방식이다. 특정 기간 집중적으로 인재 확보가 필요한 영역을 테마로 선정하고 해당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기간 중에는 테마별 맞춤형 모집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해, 지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첫번째 테마는 게임 디자인이다. 채용은 ▲내러티브 디자인 ▲시스템 디자인 ▲콘텐트 디자인 분야에서 진행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NC 테스트, 면접 전형 순이다. 지원서는 11월 13일 자정까지 엔씨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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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10월에 中 열혈강호 온라인 역대 최고 매출 경신
엠게임은 중국에서 서비스하는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이 10월 최대 월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2%늘어난 수치고,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9월 매출보다도 41% 높은 수치다. 중국 퍼블리셔인 17게임은 10월 국경절 행사로 이용자가 좋아할 만한 아이템 판매와 강화 이벤트를 결합시킨 것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열혈강호 온라인 중국 로열티는 2019년 기준으로 엠게임 전체 매출에서 21%쯤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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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콘진원 ‘2020 게임문화포럼 오픈웨비나’ 줌으로 6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0 게임문화포럼 오픈웨비나’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6일 개최한다. 게임문화포럼은 게임의 문화적 가치에 대한 견해와 공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게임 학계·업계,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강연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부 e스포츠는 진화한다
▲크리스티안 쿠스미치 마인드셋 대표 ‘가장 진화한 스포츠 - e스포츠 선수를 꿈꾸는 이들에게’
▲진예원 라이엇게임즈코리아 PD ‘e스포츠 v4.0: e스포츠 산업‘메타’의 변화 그리고 미래의 e스포츠’
―2부 게임은 확장하고 융합한다
▲윤혜영 가톨릭대학교 교수(글로컬스토리텔링융복합전공) ‘미술과 영화의 역사를 통해 본 게임 미디어의 예술적 가능성과 트랜스미디어’
▲김효택 자라나는씨앗 대표이사가 임팩트게임 ‘MazM 페치카’의 개발 과정 공유 및 향후 발전 방향
◇ 신작 게임·콘텐츠 추가(업데이트) 소식
DeNA, 슬램덩크에 새 선수 자료 ‘빡빡이 강백호’ 추가
위메이드, 신작 ‘미르4’ 사전 테스트 성료
위메이드는 29일부터 준비 중인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4의 사전 테스트를 마쳤다고 밝혔다. 회사는 캐릭터 성장과 콘텐츠 밸런스는 물론, 서버 안정성 등을 점검했다. 위메이드는 양방향 소통을 위한 ‘미르4 CBT 방역 간담회’를 8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되는 소규모 행사로, 이용자와 함께 게임을 즐기며 얻은 경험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리뷰] 사전 테스트 시작 '미르4’ 첫인상…"그래픽은 합격, 속도·타격감 개선 필요"
오시영 기자 highssa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