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우리소다라은행이 인도네시아 금융전문지 인포뱅크 매거진의 2020년 은행평가에서 ‘25년 연속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최정훈 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이 인포뱅크 매거진에서 수여한 ‘25년 연속 최우수은행’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
최정훈 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이 인포뱅크 매거진에서 수여한 ‘25년 연속 최우수은행’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
우리소다라은행은 안정적인 수익성과 건전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경영실적 향상, 우수한 지배구조(Governance)와 리스크(Risk)관리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25년 연속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은행은 인도네시아 시중은행 중 우리소다라은행이 유일하다.

최정훈 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 좋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소다라은행은 10월에도 인도네시아 유력 경제지인 톱 비즈니스 매거진(Top Business Magazine)이 인도네시아 84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배구조(Governance), 리스크(Risk) 및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분야 평가에서도 은행부문 Top GRC로 선정됐다.

우리소다라은행은 2014년말 우리은행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과 인도네시아 은행인 소다라은행이 합병하여 새롭게 탄생한 은행으로 한국계 은행 중 최대 현지 네트워크(155개)를 보유하고 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