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 운영사 올룰로가 서울시와 공동으로 연말까지 올바른 전동킥보드 주차 매너 알리기에 나선다.

‘킥고잉' 운영사 올룰로가 서울시와 공동으로 연말까지 올바른 전동킥보드 매너주차 캠페인을 진행한다. / 올룰로
‘킥고잉' 운영사 올룰로가 서울시와 공동으로 연말까지 올바른 전동킥보드 매너주차 캠페인을 진행한다. / 올룰로
12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주차 가이드라인을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에게 더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올룰로 등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사업자들은 지난 9월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질서 확립과 이용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킥고잉 어플리케이션에 서울시 주차 가이드가 매일 팝업으로 노출된다. 여기에 매너 주차를 인증하는 ‘킥한 주차 챌린지’, 올바르지 않은 주차를 신고하는 ‘불량주차 신고’, 자신의 주행 습관을 확인하는 ‘당신의 킥고잉 주행 점수는?’ 등 다양한 SNS 이벤트도 병행한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의 올바른 사용문화 정착을 위해 지자체의 방침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이번 서울시 협약 결과처럼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확립된다면 안전한 보행환경과 이용질서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