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는 자사 캐릭터 BT21 세계관을 다룬 ‘BT21 유니버스’로 ‘제24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2020)’에서 TV&커미션드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 / 라인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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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AF는 만화∙애니메이션 전문 영화제다. 올해 국제경쟁 부문에는 총 91개국에서 2206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24개국 69편의 작품이 본선에 오른 후 최종적으로 7개의 부문에서 각 1편의 작품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제는 ‘BT21 유니버스 시즌2’가 각 캐릭터의 개성과 매력, 생명력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BT21 유니버스 시즌2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2월까지 BT2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됐다. 총 24분 분량으로 구성됐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