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16일, 구자범 법무 담당 부사장을 수석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 수석부사장은 종전의 법무·준법감시 역할과 함께 정책·홍보 업무도 총괄하게 된다.
구 수석부사장은 오비맥주 합류 이전까지 미국 뉴욕주 법무법인 쉐빈 킬리 앤 해치스, 법무법인 광장, 삼성탈레스 등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구 수석부사장은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정치학과와 시라큐스 대학 로스쿨을 나와 1996년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