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자회사 SK인포섹과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최근 제기된 인수설에 대해 양측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베스핀글로벌 관계자는 "자사는 어떤 기업과도 인수를 논의한 적이 없다"며 "앞서 한 매체의 인수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SK인포섹 관계자도 "양사가 협력 관계인 것은 맞지만, 베스핀글로벌 인수를 논의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 베스핀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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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과 SK인포섹은 클라우드 MSP 및 클라우드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사업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SK텔레콤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SKT 및 SKT ICT 계열사의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을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업도 수행하고 있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