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AI대상] 머니브레인, AI아나운서 방송 데뷔...'스픽 나우'로 서비스 경험까지

송주상 기자
입력 2020.11.24 17:01
인공지능대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 수상
올해 AI아나운서 방송계 데뷔
AI 영어교육 서비스 ‘스픽 나우’로 경험치 ↑

인공지능(AI) 아나운서가 방송에 데뷔하며 방송의 새시대를 알렸다.

머니브레인은 영상 합성 전문 기업으로 올해 종합편성채널 MBN과 LG헬로비전에 AI아나운서를 제공했다. 디지털 휴먼 또는 딥페이크와 달리, 머니브레인의 AI아나운서는 실제 아나운서를 모델로 제작된다. 음성, 표정, 생김새 등 실제 모델과 구분하기 힘든 수준이다.

정승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영지원실장(왼쪽)과 장세영 머니브레인 대표. /IT조선
AI아나운서 구축에는 실제 아나운서가 작업 시간 기준 하루 정도만 수고하면 된다.

한 번 구축한 AI아나운서 활용법은 간단하다. 원하는 대사를 작성하고,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수분내에 실제 모델 기반의 가상 아나운서가 대사를 말하는 영상이 완성된다. 여기에 영상 배경, 아나운서 의상 등을 바꿀 수 있고, 준비된 템플릿에서 다양한 테마를 적용할 수 있다.

무인 키오스크, 금융앱 가상 설명서 등 AI아나운서 활용 범위는 점차 늘고 있다. 최근 웹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인 AI아나운서 서비스도 선보였다.

머니브레인은 현재 AI아나운서 자체만 서비스하지만, AI아나운서 수를 늘리고 템플릿을 추가해 점차 인터넷 강의, 유튜브 영상 제작 등 활용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바탕에는 직접 서비스하는 AI교육 ‘스픽나우’가 있다. 머니브레인은 스픽나우에서 배운 AI아나운서 활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이어가고 있다. 머니브레인은 실제와 비슷한 영상을 제작하는 기업 입장에서 가짜 뉴스 등 기술 악용에 대한 감시를 놓치지 않고 있다. 그들은 서울대학교와 ‘딥페이크 영상 탐지 대회’를 개최하며 인식 제고에 나섰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딥페이크 탐지 기술 개발을 이어간다.

송주상 기자 sj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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