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연기된 영화 ‘원더우먼 1984’ 한국 개봉일이 2020년 12월 23일로 확정됐다.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24일, 원더우먼 영화 최신작 개봉일을 공개했다.
원더우먼 최신작 감독은 전작 ‘원더우먼’으로 여성감독 최초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작품을 연출한 ‘패티 젠킨스’가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DC코믹스 작가 제프 존스와 마블의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스’의 데이브 콜러햄이 패티 젠킨슨 감독과 각본을 담당했다. 거장 한스 짐머가 음악을 맡고, 잭 스나이더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다.
워너브러더스는 영화 ‘원더우먼 1984’를 IMAX, 스크린X, 4DX, 슈퍼4D, 돌비비전 등 영상 포맷으로 극장에 상영한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