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파트너사 유클릭, 미 VAST와 'AI전용 스토리지 라인업 확대

최용석 기자
입력 2020.11.26 12:48
엔비디아의 국내 엘리트(Elite) 파트너사 유클릭이 미국의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기업 배스트 데이터(VAST Data)와 제품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유클릭은 기존 엔비디아 GPU 서버, 멜라녹스(Mellanox) 스위치, 올 플래시 스토리지 등 엔드투엔드 인공지능(AI) 인프라 솔루션에 배스트 데이터의 제품군을 추가함으로써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배스트 데이터 AI 특화 스토리지 아키텍처 개념도 / 유클릭
배스트 데이터는 2016년 설립한 고성능 스토리지 전문 기업이다. AI, 고성능 컴퓨팅(HPC) 등에 특화된 첨단 분석 전용 스토리지를 선보이며 2년 만에 북미지역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중동 지역으로 비즈니스 무대를 확대하는 등 이 분야 유니콘 기업으로 꼽힌다. 이번 유클릭과의 제휴로 AI, 데이터 주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에서 글로벌 레퍼런스로 떠오르는 한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9월 출시한 배스트 데이터의 최신 ‘라이트스피드(LightSpeed)’ 플랫폼은 엔비디아 GPU 인프라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각종 AI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가속한다.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빅 데이터, 유전자 연구 등에 쓰이는 프레임워크 기준으로 배스트 데이터의 이전 세대 스토리지 대비 2배 이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유클릭은 이번 배스트 데이터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시 발생하는 데이터 처리 병목 문제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엄남한 유클릭 대표는 "AI 연구, 개발,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엔드투엔드로 구축한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배스트 데이터의 솔루션을 추가해 더 강력하고 비용 효율적인 AI 데이터센터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필 마네즈(Phil Manez) 배스트 데이터 글로벌 채널 세일즈 부문 총괄 임원은 "파트너 커뮤니티 일원으로 유클릭과 협력해 한국 시장에서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AI, 딥러닝 부문에서 쌓아온 유클릭의 전문성과 지식은 배스트 데이터 유니버설 스토리지 아키텍처의 가치를 한국 고객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


T조선 뉴스레터 를 받아보세요! - 구독신청하기
매일 IT조선 뉴스를 받아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