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한성전보총국 개설 135주년을 기념해 ‘KT 텔레 뮤지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시는 2021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KT
/KT
KT 텔레 뮤지엄은 KT가 소장한 6000여 점의 통신 사료를 도슨트 설명과 함께 360도로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이다.

이번 특별전은 온라인 텔레 뮤지엄 콘텐츠를 오프라인 전시장으로 옮겨와 다양한 체험 전시와 함께 진행된다. 모스부호 눌러보기와 삐삐 숫자 암호 맞추기, PC통신 대화 등 중요 통신 사료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KT 홍보실장 양율모 상무는 "마음을 잇는 통신의 따듯한 추억을 담아 겨울방학 아이들이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 ginsbur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