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가 부산광역시 가맹택시 사업에 진출하며 드라이버를 모집한다.

VCNC가 7일부터 부산에서 가맹택시 ‘타다 라이트' 서비스를 시작하며 만든 안내 이미지 / VCNC
VCNC가 7일부터 부산에서 가맹택시 ‘타다 라이트' 서비스를 시작하며 만든 안내 이미지 / VCNC
쏘카 자회사 VCNC는 오는 7일 가맹택시 서비스 ‘타다 라이트’를 부산에 출시하고 드라이버 사전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1일 회사에 따르면 ‘타다 라이트’는 중형택시를 기반으로 한 가맹택시 서비스로, 드라이버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타다 가맹 운수사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드라이버 사전 신청 방법과 근무조건, 급여 수준 등은 타다 채용대행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타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타다 라이트에 지원하는 드라이버들 가운데 이용자 평점이 우수한 드라이버들에게는 매월 최대 30만원의 인센티브가 매달 지급된다.

타다 라이트 드라이버는 사납금이 없는 월급제 정규직으로 타다 가맹 운수사로부터 4대 보험과 퇴직금이 보장된다. 또 이용자 평가 기반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되며, 타다의 데이터 활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콜 배정서비스도 제공한다.

안효문 기자 yomu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