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 '틱톡 금지령' 관련 정부 변론 기회 제공

장미 기자
입력 2020.12.03 09:33 수정 2020.12.03 10:02
미국 연방 항소법원이 오는 14일(현지시각) 틱톡 사용금지를 주장하는 미국 정부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 보도했다. 연방법원은 이 자리를 통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미국 내 앱스토어에 서 틱톡 다운로드를 금지하는 미국 정부의 행정명령에 판결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워싱턴DC 지방법원 칼 니콜스 연방 판사는 9월 27일 미국 정부의 행정명령에 제동을 걸었다. 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가 제기한 틱톡 다운로드 금지 조치 발효 중단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였다.

틱톡 미국 법인 매각 문제가 난항을 겪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는 틱톡 매각 시한을 4일까지로 연기했다. 당초 시한은 11월 12일까지였으나 미 정부는 11월 27일까지로 연기했고 이어 1주일 추가 연장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미 정부에 보안 관련 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사용자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미 기자 me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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